허리케인 도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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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도리안은 2019년 북대서양에서 발생한 매우 강력하고 파괴적인 열대 저기압이다. 바하마에 상륙한 허리케인 중 기록상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최대 풍속 295km/h(185mph)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했다. 이는 1935년 노동절 허리케인과 함께 대서양 분지에서 상륙 시 최대 풍속이 가장 높은 허리케인으로 기록된다. 바하마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로 여겨진다.
발생 및 발달도리안은 8월 24일 중앙 대서양에서 발생한 열대파에서 발달했다. 이 폭풍은 소앤틸리스 제도를 통과하여 8월 28일 대앤틸리스 제도 북쪽에서 허리케인으로 강화되었다. 이후 며칠 동안 급속히 강화되어 9월 1일 최대 풍속 295km/h(185mph), 최저 중심 기압 910밀리바(26.87 inHg)의 카테고리 5 허리케인으로 정점에 도달했다.
바하마 상륙 및 피해9월 1일, 도리안은 아바코 제도의 엘보 케이에 상륙했으며, 몇 시간 후 그랜드 바하마에 다시 상륙하여 다음날까지 거의 정체했다. 이 섬들에 미친 피해는 엄청났다. 대부분의 구조물이 파괴되거나 바다로 쓸려갔고, 최소 7만 명이 집을 잃었다. 아바코 섬과 그랜드 바하마 섬은 특히 큰 피해를 입었다. 폭풍 해일은 최대 7미터(23피트)에 달했으며, 많은 건물을 파괴하고 피해 지역의 상당 부분을 침수시켰다.
기타 영향도리안은 미국 동부 해안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매우 강한 온대저기압으로 노바스코샤에 도달했다.
기타도리안은 2019년 허리케인 시즌 중 가장 강력하고 파괴적인 폭풍이었다. 이 허리케인으로 인해 바하마에서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도리안이라는 이름은 제명되었다.